경남銀, '수퍼스타 변액유니버셜 보험' 판매

2010-08-17 16:46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AIA생명과 제휴로 무배당 '수퍼스타 변액유니버셜보험'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수퍼스타 변액유니버셜보험은 입출금이 가능한 유니버셜보험과 보험료 일부를 펀드에 투자해 투자수익을 배분하는 변액보험 결합 상품이다.

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자금상황과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중도인출·추가납입·보험료납입 일시중지·자유납입 등이 가능해 탄력적으로 자금운용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0년 이상 유지시 보험차익 전액이 비과세되며, 연금전환(가입 5년 후, 45세 이상)도 가능하다.

이밖에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국내펀드 7종(채권형·인덱스형·주식형 등)과 해외펀드 10종(중국주식형·브릭스주식형·동유럽주식형 등)에 자유롭게 선택 투자할 수 있다.

또 가입 1개월 후부터 수수료 없이 연 12회까지 펀드변경도 가능하다.

가입은 만 15세 이상 70세 미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20만원부터이다.

이진희 경남은행 방카슈랑스팀장은 "17종의 국내외 펀드에 투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한 투자형 저축보험"이라며 "보장을 겸한 평생 비과세 상품을 원하는 고객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sommoyd@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