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통일세, 당장 과세할 것 아니다"
2010-08-17 13:09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8.15 경축사에서 제안한 통일세 논의와 관련, "지금 당장 국민에게 과세할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의 정책은 솔직히 분단 관리 아니였느냐"며 "이제 진짜 통일을 준비하는 통일정책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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