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더프, 캐나다 출신 하키 선수와 백년가약

2010-08-16 08:19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힐러리 더프(22)가 7살 연상의 캐나다 출신 아이스하키 선수 마이크 컴리에(29)와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에 따르면 더프와 컴리에는 지난 2007년 아이다호에 있는 리조트를 여행하다 처음 만나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시작했다.

올해 초에는 더프가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연인 콤리에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을 약속했다.

지난 2007년 더프가 그에게서 생일선물로 고가의 메르세데스 벤츠 SUV승용차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힐러리 더프는 TV 드라마 '리지 맥과이어' 시리즈로 청춘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동명의 영화와 함께 '신데렐라 스토리', '퍼펙트 맨'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3년부터 세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 가수로서의 재능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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