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가계소득 2003년 이후 최대 폭 증가

2010-08-14 06:07
소득 5분위배율 2004년 이후 최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올 2분기 가계소득이 지난 2003년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0년 2/4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올 2분기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355만2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가구당 월평균 가계지출은 287만2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8% 증가했다.

소득5분위배율은 4.94를 기록해 지난 2004년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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