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유니시티코리아, 에너지 음료 시장 진출

2010-08-13 11:52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유니시티코리아가 '바이오스라이프 E 비타민'을 출시하고 에너지드링크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에너지드링크는 신체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음료로 수험생, 정신노동자, 스포츠맨, 업무에 지친 직장인 등의 두뇌활력을 높여주는 음료다. 파우더 형태의 낱개 포장으로 간편하게 물에 타 즐길 수 있다.

마차, 과라나, 콜린 등을 비롯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돼 정신을 맑게하고 에너지 보충, 전해질 회복 및 신진대사 증가 등에 도움을 준다.

특히 마차는 흔히 가루 녹차를 말하는데 유니시티가 바이오스라이프 E의 원료로 사용하는 일본 마차는 유기농 재배를 통해 1년에 1회 손 수확하며 우리 녹차 재배 방식과 달리 그늘막 재배와 건조 살균 과정을 거쳐 화강암 맷돌에 갈아서 만드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마차에는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카테킨이 아싸이베리의 20배 가량 함유돼 있으며 아미노산의 일종인 L-테아닌을 함유하고 있어 뇌세포를 보호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지각 능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바이오스라이프 E는 물에 타 마시는 파우더 형태로 소비자 가격은 1박스(1일 1포씩 30개)에 14만원선이다.

유니시티코리아 측은 '바이오스라이프 E'의 출시를 통해 기존 제품군인 △심혈관계 건강기능식품인 '바이오스라이프 컴플리트'  △다이어트 프로그램인 '바이오스라이프 슬림' 등과 함께 새로운 한 축을 형성하는 동시에 제품군 간의 시너지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유니시티코리아는 오는 11월13일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유니시티 서밋'을 통해 이 제품의 정식 런칭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에너지드링크 시장은 지난 3월 롯데에서 '핫식스', 4월에는 해태음료에서 '에네르기'를 출발해 초창기 시장을 점유해 가고 있으며 미국은 대략 14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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