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메세나콘서트', 70회 이벤트 실시

2010-08-13 11:20

   
 
사진: 지난해 6월, 한화메세나콘서트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아동복지시설 '혜심원' 아동들과 '팬양의 버블월드' 출연자들이 무대 위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한화그룹은 지난 7년간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문화공연 무료관람 기회를 주는 '한화 메세나 콘서트'가 이달로 70회를 맞았다고 13일 밝혔다.

그룹은 이를 기념해 지난 공연 중 가장 참여율이 높았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재선정해 오는 22일까지 네티즌 중 70명을 추첨, 공부방 아동들과 함께 공연을 보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 메세나콘서트는 매월 1회 공연을 선정해 공지 한 후 그룹 홈페이지에서 네티즌이 클릭하는 횟수에 따라 공부방 아동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사회공헌 활동이다.

클릭이 많아질수록 더 많은 아동들의 공연 관람이 가능해지고 클릭에 참여하는 네티즌을 추첨해 공연초대권을 증정한다. 2004년부터 7년간 총 27만 여건의 클릭으로 153개 공부방 3300명의 아이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한화메세나콘서트는 한화그룹 홈페이지(www.hanwha.co.kr) 또는 한화메세나콘서트 사이트(www.메세나콘서트.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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