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변호사 지망자 중 43% "갈곳이 없네"
2010-08-13 10:44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올해 말에 1년간 수습 기간을 마치는 일본 변호사 지망자 중 43%가 아직 갈 곳을 정하지 못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일본변호사연합회에 따르면 이 비율은 2007년 8%에 불과했던 것이 2008년에는 20%, 지난해에는 30%로 불어났고, 올해는 거의 절반에 이르는 수준까지 올라갔다.
사업고시에 붙었다고 해도 법무법인이나 일반 회사에 가지 못하면 아무런 연고도 없이 개인 사무실을 열거나 아르바이트 수준의 국선 변호에 만족해야 하기 때문에 생활이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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