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2010 장애 대학생 장학금 수여·멘토링 결연식
2010-08-11 12:03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IBM은 2010 우수 장애 대학생 장학증서 전달 및 멘토링 결연식을 갖고 10명의 장애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동시에 이들과 IBM 직원 자원봉사자들간에 장기적인 멘토링 결연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각 대학별로 추천 받은 우수 장애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사회 진출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멘토링 방식으로 지원,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IBM이 추구하는 인재상에 일치하는 장애인 인재를 발굴해 고용으로 연계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과 협력해 맞춤형 직업탐색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국IBM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다양성에 기반할 때 조직의 글로벌 역량과 경쟁력 강화가 이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채용과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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