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차 안 적정온도 유지하려면…’

2010-08-10 12:18
에코엑션 캠페인 UCC 수상작 공개

   
 
 르노삼성 '차 안 적정온도 유지 위한 나만의 노하우' UCC 콘세트스 공모 대상작 '3가지 작은 실천' 中.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에어컨 가동을 줄이면서 차 안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방법은 없을까.

르노삼성이 10일 ‘차 안 적정온도 유지 위한 나만의 노하우’ UCC 콘테스트 공모 수상작 10편을 발표했다.

지난 6~7월 두 달 동안 진행한 이번 행사는 르노삼성의 친환경 캠페인 ‘에코액션(eco ACTION)’의 일환이다. 회사는 이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10월 ‘트렁크 비우기’에 이어 현재 ‘차내 적정온도 유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500여 팀이 UCC를 제작, 직접 참여했으며, 회사는 심사위원 및 네티즌의 심사를 통해 총 10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박진권.이명은 씨(서울 상도동)의 ‘3가지 작은 실천’ UCC가 차지했다.

이 UCC는 △조수석 문 열고 운전석 문 4~5회 열고 닫기 △그늘이 없는 곳에 주차할 때 종이.신문지 등으로 유리창 막기 △일시 주차시 차문 조금씩 열어놓기 등 차내 온도를 낮추는 방법을 소개했다.

회사는 대상 팀에게 넷북을 증정한 것을 비롯, 우수작 10팀에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접이식 자전거 등 경품을 줬다. 이들 UCC는 르노삼성 환경 캠페인 홈페이지(www.ecoaction.co.kr)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이교현 르노삼성 홍보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친환경 운전면화 정착에 기여했다고 확신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로 ‘환경을 중시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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