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cm 대형 개복치 동해서 또 잡혀
2010-07-31 12:45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30일 오전 5시30분께 동해시 어달리 앞 해상에서 동해선적 21t급 정치망 어선 H호(선장 김모씨.48)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려 있는 개복치 한 마리를 발견, 동해해경에 신고했다.
개복치는 등쪽은 암갈색. 배쪽은 흰색으로 크기는 333cm, 몸무게는 2300kg에 이른다. 때때로 표층부근에서 수류를 따라 부유 생활을 하며 한국 남부, 전 대양의 열대, 온대 해역 등에 분포한다.
300kg에 달하는 개복치는 복어목 개복치과에 속하며, 서식지는 온대 및 열대 해역의 대양에 주로 분포하고 있고, 한국의 전 해안과 일본의 훗카이도 이남 지역에서 발견된다. 개복치는 온대 해류에서 서식하는 어류 중 가장 큰 경골어류에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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