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전세계 알로에 NO.1 유니베라

2010-08-03 09:22

   
 
유니베라 꿈나무 캠프에 참가한 유니베라 직원 자녀들과 유니베라가 자매결연한 성애원 아동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지난 1976년 국내 최초로 알로에 시험재배에 성공한 이후 꾸준한 연구와 투자로 우리나라의 알로에 산업을 개척하고 일구어 온 유니베라(구 남양알로에).

유니베라는 알로에 소재의 연구에 대한 노하우를 통해 천연물 소재로까지 연구 영역을 넓혀 세계 천연물 건강기능식품 및 신약 시장에 본격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 세계 알로에 No.1 유니베라
유니베라는 전 세계 알로에 원료시장 8190만 달러(약 1000억원, 2008년 기준) 중 약 41%인 3360만 달러(약 400억원, 2008년 기준)의 알로에 원료를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알로에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이다.

현재 40개국 700여개 기업에 유니베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알로에 원료 액티브알로에를 공급하고 있다.

또 유니베라는 미국, 멕시코, 러시아,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여의도 면적의 12배에 해당하는 해외 농장을 직접 운영하며, 알로에 및 황금, 에크네시아 등의 천연 식물들을 재배, 연구하고 있다.

특히 유니베라의 알로에 품질기준은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모범 수준이며 2000년 중국 경공업청이 제정한 법률시행안은 '유니베라의 품질기준에 준한다'라고 명시하고 있을 정도로 세계 알로에 제품 효능기준의 표준을 유니베라가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유니베라 알로에는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7년 연속 선정되며 국내외에서 모두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알로에를 넘어 천연소재를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유니베라는 지난 10여년간 알로에 성분 분석기술을 응용, 전 세계에 산재한 각종 약용식물 3만 여종 중 1만3000여종에 대한 성분 분석을 마친 상태다. 지난 2007년 천연물 소재인 황금을 통해 천연물 소재 제1호 건강기능식품인 리제니케어 K와 대나무를 통한 천연물 소재 제2호 건강기능식품 알로맥 프로를 차례로 출시하며 글로벌 천연물 기업으로써의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했다.

지난 2006년 8월 유니베라는 사명 변경과 함께 해외 법인의 사명 역시 모두 유니베라로 통일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써의 면모를 갖춰나가기 시작했다. 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직접적인 공략을 위해 1998년 미국 현지에 설립한 직접판매법인 '오아시스'는 유니베라 USA로 사명이 변경됐으며 한국기업이 미국에 설립한 유일한 직접판매회사로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

유니베라는 미국에 이어 2008년 초 캐나다에 판매법인을 설립했으며 2009년 1월에는 25년 역사를 지닌 캐나다 대표 건강기능식품기업 Matol사를 인수해 글로벌 유니베라를 완성해나가고 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마케팅을 위해 중국, 일본과 호주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사회공헌활동은 꾸준히
유니베라는 기업이 단순히 돈을 버는 직장이 아니라 공공의 이익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기능하고자 하는 건강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유니베라의 사회공헌은 우후죽순의 활동이 아닌 기업 철학에 바탕을 두고 일관성 있게 운영되고 있다. 즉 꿈나무 캠프나 수요음악회, 한사랑 나눔 캠페인과 같이 교육, 문화, 사회복지 등 그 접근 방식은 다양하지만 자연의 혜택을 인류에게 전하고자 하는 기업철학을 근간으로 'Heal the World'라는 하나의 테마 아래 모든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또 이벤트성의 한시적 사회공헌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에 있다. 기업의 이윤을 보다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일회성 활동이 아닌 장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3년 째 이어오고 있는 유니베라 꿈나무 캠프와 5년째 이어지는 수요음악회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유니베라는 지난해 UN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하면서 UN글로벌콤팩트의 4대 강령 중 하나인 인권경영에 포커스를 맞춰 나갈 예정이다.

 
그 첫 단계로 지난해에는 한국인권재단과 함께 '한국의 40대 직장 남성의 생활 인권' 연구를 진행했다. 문헌 조사 및 40대 남성 20명의 심층 인터뷰를 통한 연구 결과, 인권을 사회적 약자에만 머물지 않고 생활 안에서 사람답게 살 권리라는 '생활인권' 면에서 봤을 때 40대 직장 남성들은 생활인권은 사각 지대에 놓여있었다.

한국사회의 주류이지만 변화무쌍한 경제환경 속에서 세대 갈등과 가정에서의 아버지 노릇에서 방황하고 사회적 딜레마 속에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데 서툴다. 아울러 이익집단이나 지연, 학연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했다. 또 사회에서도 40대 직장남성이라는 집단에 대해 무관심한 환경 속에서 존재를 잃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연구를 통해 40대 직장남성을 돌아볼 필요가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니베라는 이 연구를 시작으로 인권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내고 인권경영을 점차 확대 실천하는 새로운 측면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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