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미녀 손요, 왕번데기 사랑 '인증샷'
2010-07-30 11:15
3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패널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손요의 고향 방문기가 그려졌다.
이날 손요는 어마어마한 왕 번데기를 스스럼없이 맛있게 씹어 먹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손요는 엄지손가락 보다 큰 번데기를 한 입에 넣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손요는 “한국에서 먹고 있는 번데기는 새끼들이다. 내가 먹는 것은 번데기들의 왕이다”고 중국에서만 볼 수 있는 별미를 소개했다.
또 손요는 오랜만에 찾은 재래시장에서 번데기를 발견하고 아이처럼 환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손요는 살아있는 번데기 두 마리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장난치는 순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손요는 방황했던 사춘기 시절 사랑으로 감싸준 할머니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드러내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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