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테크놀로지스, 1분기 매출 10억 91만 달러
2010-07-30 09:37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 14% 성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 CA 테크놀로지스는 2011 회계연도 1분기에 10억 91만 달러의 매출과 2억 23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4% 성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매출 및 순익 성장은 서비스 계약 증가와 인수 업체들, 특히 네트워크 성능관리 및 서비스 딜리버리 솔루션 제공업체인 넷큐오에스(NetQoS), IT 성능 모니터링 전문업체인 님소프트(Nimsoft), 선도적인 클라우드 컴퓨팅인 쓰리테라(3Tera) 의 관련 소프트웨어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다.
지난 6월30일 마감된 CA테크놀로지스의 2011년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보고에 따르면 주당 순이익은 43센트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났다.
총 기장금액(total bookings)은 7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 2분기 동안 1000만 달러 이상의 라이선스 계약을 6건 체결해 총 1억 8800만 달러의 관련 매출을 달성했다.
라이선스 및 유지보수 평균 계약 기간은 2.9년으로 나타났다.
빌 맥크래켄 CA 테크놀로지스 CEO는 “CA 테크놀로지스는 올 회계연도에 주요 메인프레임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가상화 관리, 서비스 어슈어런스, 계정 및 접근 관리 분야 제품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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