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화이자의학상 후보자 공모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오는 8월2일부터 9월15일까지 제8회 화이자의학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화이자의학상은 우리나라의 의학발전과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자 1999년에 제정된 상으로 대한민국의학학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한다.
화이자의학상은 지난 10년간 인류의 질병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 업적을 발굴해 권위 있는 의학상으로 자리 잡아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초 및 임상의학분야 의학자들의 도전 정신을 높이고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초의학분야와 임상의학분야의 상금을 각각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응모대상은 한국 국적을 가진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로 의과학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자이며 최근 2년 사이 국내․외 순수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 중 한국의학발전 및 인류건강복지에 기여하고,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발전에 공헌하는 최고의 논문을 선정해 수상한다.(단, 국내․외에서 동일 논문으로 수상한 경우 또는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수상대상에서 제외함)
제출 서류는 △수상대상 연구 논문 1편(2008년8월1일~2010년7월31일 사이에 발표된 논문) △관련 논문 1편 이상(최대 5편, 해당 전공분야의 논문을 모두 포함하며 최근 5년 이내에 발표된 논문) △신청서(명함판 사진 첨부) △신청자 이력서 △추천서(소속 학회나 근무 기관의 기관장 자필서명이 있는 것) 각 1부이다. 양식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및 한국화 이자제약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관련서류는 오는 9월15일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11월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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