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 방산株, 한미 해상연합훈련 '강세'

2010-07-26 10:09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방위산업주들이 대규모 한미 해상 연합훈련이 시작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7분 현재 스페코는 전 거래일보다 410원(10.20%) 상승한 4430원에 거래중이고, 빅텍은 155원(4.86%) 상승한 3450원에 강세다. 퍼스텍과 휴니드는 3% 이상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테크윈도 전일보다 1500원 오른 1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표적인 방위산업주로 분류되는 스페코는 연합훈련 일정을 발표한 다음날인 21일에도 11% 넘는 급등세를 기록하는 등 5일 연속 오름세다.
 
지난 25일부터 '불굴의 의지'라는 훈련명칭으로 동해 전역에서 실시된 한.미 연합훈련은 연말까지 매달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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