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혼다코리아가 가장 입사하고 싶어하는 외국계기업 Top 10에 수입차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최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자사회원인 구직자 3969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기업’을 조사한 결과, 혼다가 2.7%로 8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구글코리아’(14.9%)가 2년 연속으로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기업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애플코리아’(13.3%)가 차지했으며 이어 ‘GE코리아’(6%), ‘GM대우’(5.1%), ‘HSBC코리아’(3.5%),  ‘스타벅스커피코리아’(3.4%),  ‘한국씨티은행’(3.2%)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혼다코리아 입사를 원하는 이유로는 '높은 연봉'이 20.6%로 가장 높았다. 이어 ‘근무 분위기와 조직문화’(17.8%), ‘대외적 평판 및 인지도 등 기업 이미지’(15%), ‘자기계발기회 등 우수한 복리후생’(12.2%), ‘기업의 성장 가능성’(12.2)등을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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