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그룹, 현대미술 작가 전시회 '코리안 아이' 개최

2010-07-08 14:18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SC그룹과 사치갤러리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전시회인 '코리안 아이'를 올해와 내년에 걸쳐 런던의 사치 갤러리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사치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는 코리안 아이의 '환상적인 일상(Fantastic Ordinary)'은 오는 10월 싱가포르를 거쳐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11월 서울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12명의 한국 현대미술 작가의 다양하고 환상적인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오는 2012년 여름에는 사치 갤러리 전관에 걸쳐 찰스 사치와 사치 갤러리 팀이 직접 선정하고 기획한 한국 현대미술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코리안 아이는 한국 현대미술의 해외전시를 통해 한국 작가들을 알리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데이비드와 세레넬라 시클리티라(David and Serenella Ciclitira)에 의해 창립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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