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민간 미분양주택 1000호 매입
2010-07-08 16:03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민간건설 미분양아파트 매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매입계획은 1000호이고, 매입대상은 전용면적 85㎡이하 준공 미분양주택이다. 매입된 주택은 국민임대(60㎡이하) 또는 공공임대주택(60㎡초과~85㎡이하)으로 활용된다.
전용면적 60㎡이하 주택은 지역제한이 없고, 전용면적 60㎡초과~85㎡이하는 지방 미분양 주택을 우선 매입한다.
신청·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현장실태조사 및 수요평가위원회(국토해양부) 심의를 거쳐 매입대상주택을 선정한다.
매입가격은 감정평가금액이하로 시장 최저가 수준으로 신청업체와 LH가 협의해 매입하게 되며, 빠르면 10월께 계약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은 매도신청자가 LH 리츠펀드사업단(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7번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해 접수할 수 있다. 031-738-3513, 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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