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여름 정기세일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판촉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세일 마지막 주말인 9∼11일 전점에서 4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가방을 증정한다. 

본점과 영등포점, 강남점에서는 '롯데단독! 노티카 고별전'을 열어 노티카 상품을 30∼60% 할인판매한다.

영등포점에서 여름 정장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여름정장 초특가전'이 진행된다. 본점에서는 영캐주얼 여름옷을 30∼50% 할인해 주는 '영캐주얼 쿨썸머 특집전'으로 젊은 고객 겨냥에 나섰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8∼11일 이벤트홀에서 10개 보석 브랜드가 참여하는 '다이아몬드 페어'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다이아몬드·사파이어·에메랄드 등 총 200억원 상당의 신상품이 선보인다. 또 웨딩 패키지 등 일부 품목을 20∼50% 할인해준다.

압구정본점은 9∼11일 '남성의류 대전'을 통해 여름 이월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천호점에서는 같은 기간 유명 브랜드의 잡화류를 저렴하게 내놓는다.

신세계백화점은 전점에서 9∼10일 신세계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바캉스 쿨러백을 점포별로 1000개를 준다.
 
강남점에서는 10∼11일 40∼50% 할인된 값에 초경량 여름 재킷을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명품관에서 9∼11일 '쥬시꾸띄르 인기 아이템전'을 열어 올봄ㆍ여름 상품을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질샌더와 에르마노설비노 특별행사'에서는 2009년 이전 상품을 최대 90%까지 할인해준다. 

콩코스점에서는 8∼17일 '나이키대전'을 통해 운동화와 트레이닝복 등을 특가 판매한다.

AK플라자 전점에서는 13일까지 구매고객이 AK플라자 홈페이지에 영수증 행운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삼성 PAVV PDP 50인치 TV(1명), HP 넷북(3명), LG제습기(5명), AK멤버스 마일리지(응모자 전원)를 준다.

구로본점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유명가구 진열상품전’을 통해 보아스,인퍼니쳐 등의 진열상품들을 30~50% 할인 판매한다.

11일까지는 ‘이랜드 그룹전’을 열어 후아유·티니위니·클푸·OST 등의 비치웨어와 액세서리 등을 1만원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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