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코리아 입장권, 은행 판매 개시

2010-07-08 03:07
카보, 신한·광주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F1 경기 장면. (사진=카보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오는 10월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 경주 대회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을 이제 은행에서도 살 수 있게 됐다.

   
 
 지난 6일 열린 협약식 모습. 가운데가 김영조 대표. (사진=카보 제공)
대회운영법인 카보(KAVO)는 지난 6일 신한·광주은행과 판매 업무협약식을 갖고 오는 12일부터 전국 1000여 개 지점에서 판매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조 카보 대표, 이성락 신한은행 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 부행장이 참석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입장권은 지난 3월 31일 공식 티켓 사이트(www.koreangpticket.com)와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인터넷으로 판매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터넷에 익숙치 않은 사람도 손쉽게 F1 티켓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F1 대회인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오는 10월 22~2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ner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