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뜨거운 태양을 이용해 시원한 여름을 나세요!"

LG전자는 국내 최초 태양전지 하이브리드 에어컨 출시를 기념해 고객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체험단 신청은 14일까지 휘센 홈페이지(www.whisen.lge.co.kr)를 통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하며 고객 체험단에게는 30%(140만원 상당) 할인된 가격에 태양전지 하이브리드 에어컨을 판매한다. 제품 설치비도 무료다.

LG전자가 지난달 국내 최초로 선보인 가정용 태양전지 하이브리드 에어컨은 실외기 상단에 태양전지 모듈을 채용해 에어컨 보조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태양전지에서 생산된 전력만으로 공기청정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10년 동안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212kg 상당 줄여 잣나무 약 780그루를 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LG전자 HAC 마케팅팀 이기영 팀장은 "국내 최초로 출시된 가정용 태양전지 하이브리드 에어컨은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고객 체험단 프로그램을 통해 LG전자만의 친환경 고효율 기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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