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넘버 원' 김하늘 모유 수유 장면, 네티즌 관심 끌어

2010-06-24 11:44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 첫방송 이후 김하늘의 모유 수유 장면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수연(김하늘)은 장우(소지섭)가 떠난 뒤 국군 부대의 환자를 돌보는 여의사가 된다. 그는 의무실에서 한 아이가 엄마 없이 울자 이내 마른젖을 물렸다. 이를 본 장교 신태호(윤계상)는 한눈에 사랑에 빠지고 만다.

화제가 된 마른젖을 물리는 클로즈업 신은 대역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드 넘버 원은 10% 가까운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첫 방송을 한 로드 넘버 원'(극본 한지훈·연출 이장수 김진민)이 전국일일시청률 9.1%를 기록했다.

배우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최민수, 손창민 등 톱스타들이 출연하는 로드 넘버 원은 130억원 제작비가 투입된 사전제작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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