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농구단과 함께 봉사활동 펼쳐

2010-06-14 03:11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 불우이웃에 기부

   
 
지난 12일 사회재단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전용덕 현대모비스 인사실 이사(오른쪽 두번째),  모비스 농구단의 우지원(맨 왼쪽), 양동근(맨 오른쪽) 선수가 ‘아름다운 가게’ 관계자들과 기념떡 커팅식을 하는 모습.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사 농구단 ‘울산모비스 피버스’와 함께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모은 헌옷, 가전제품, 운동기구 등 재활용품 6713점을 사회재단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에는 서울 안국동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현대모비스 신입사원 및 임직원, 농구단의 우지원, 양동근 선수가 함께 일일 판매사원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판매된 수익금 550만5800원은 운영비를 제외한 전액을 현대모비스 명의로 불우이웃에 기부하게 된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6월 ‘아름다운 가게’의 판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총 수익금은 6470여만원으로 전액 지역 불우이웃에 기부된 바 있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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