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에 '친정' 생긴다

2010-06-06 11:47

   
 
   ▲ 이재창 회장
홀로 한국에 건너온 다문화 가정의 여성에게 친정 가족을 만들어 주는 운동이 펼쳐진다.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이재창)는 7일 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이 참가한 가운데 '다문화 가족 조기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및 친정가족 맺어주기 멘토 발대식을 연다.

양 기관은 다문화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제고를 위해 구체적 실천과제를 선정, 추진키로 하고 △결혼이민여성과 결연 △다문화가정 디딤돌 운영 등의 사업을 집중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전국 마을 단위에서 3000여명의 다문화가족 멘토가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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