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안정된 수익성 '매수'...대신證
2010-05-13 08:43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대신증권은 13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수익성만큼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1분기 전집매출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10.9%를 기록할 정도로 수익성은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정봉일 연구원은 "2분기에 신간이 2종 발행되고 추가적으로 3~4종의 신간 발행효과로 매출증가가 기대된다"며 "계절성을 고려할 때 우수한 연간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전집 매출 회복과 학습지 수익성 강화, 단행본 고성장세를 감안하면 수익성 대비 저평가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11.2%, 17.0% 증가한 8920억원과 958억원, 677억원으로 예상했다.
redrap@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