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문의해위원회, 담요 500장 배포
2010-04-19 18:51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인천공항에서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발이 묶인 외국 방문객들을 위해 담요 500장을 나눠줬다. |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인천공항에서 유럽행 항공편 결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외국인 승객들에게 담요 500장를 긴급 배포했다.
인천공항에는 수 백 명의 외국인 방문객들이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여파로 발이 묶여 임시 쉼터와 2층 휴게공원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노영우 방문의해 본부장은“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조금이나마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담요를 제공했다”며“발 빠른 대응으로 외국관광객들이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용환 기자 happyyh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