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새롬, 녹화 중 통곡한 사연은?

2010-04-01 18:45

   
QTV '순위 정하는 여자' 캡처
 
방송인 김새롬이 케이블 방송 녹화 도중 통곡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새롬은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의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 중 ''어머니의 공개 자필 편지' 코너 도중 눈물을 쏟은 것.

공개된 편지가 자신의 어머니라는 것을 알게 된 순간부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 김새롬은 끝내 목놓아 울며 제대로 말도 잇지 못했다.

김새롬은 "엄마가 내 앞에서 자꾸 작아지는 느낌이 너무 슬프다. 지금 떨어져 살고 있는데 얼마 전 함께 살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고, 이후 너무 미안해 하셔서 마음이 아팠다"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녹화는 '내 딸로 삼고 싶지 않은 여자는?'이라는 주제로 순정녀들의 열띤 입담이 펼쳐졌다. 방송은 1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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