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경쟁력이다] LH, 보금자리 '뉴플러스'

2010-03-28 16:14

   
 
 
'뉴플러스'는 보금자리주택 브랜드로 무주택서민을 위해 공공이 직접 공급하는 새로운 주택이라는 개념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주거에 대한 새로운(NEW) 가치를 더한다(PLUS)는 의미다. 기존 공공주택 정책과 달리 다양한 유형, 도심근교, 합리적인 가격, 사전예약제 등 신개념이 더해진 보금자리주택의 특성을 담은 표현이다.

또 주거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바꾸고자하는 국민복지에 대한 새정부의 새로운 비전을 담고 있다.

뉴플러스 컨셉인 'Dream, in Bloom'은 정부의 서민주택정책 본연의 취지에 맞는 '꿈'과 '희망'을 +(플러스)기호를 통해 형상화했다. 이미지 키워드 'Family(가족), Convenience(편의), Credibility(신뢰), Comfort(안락)'를 통해 뉴플러스가 지향하는 가치를 +(플러스)기호를 통해 표현한다.

'Green & Blue Colo'r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정부 의지를 반영했다.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와 꿈, 희망의 밝은 미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보금자리주택'은 공공이 짓는 중소형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포괄하는 새로운 개념의 주택이다. 주택유형은 85㎡이하 중소형 공공분양주택과 임대주택으로 나뉘어진다. 임대에는 10년 분납형 공공임대와 20년 장기전세임대, 30년 이상의 국민임대와 영구임대로 분류하게 된다.

보금자리 주택 뉴플러스는 앞으로 2018년까지 150만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는 100만가구, 지방은 50가구며,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70만 가구, 임대주택이 80만 가구 목표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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