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證, 한국 YMCA 전국연맹과 전략적 제휴
2010-03-24 14:32
(사진설명) 동양종합금융증권과 한국YMCA전국연맹은 2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다양한 사업 제휴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학영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과 유준열 동양종합금융증권 사장. |
동양종합금융증권과 한국YMCA전국연맹(사무총장 이학영)은 2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유준열 사장과 이학영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활동 재원 마련 및 기부형 신용카드 등을 포함해 양사간 다양한 사업의 제휴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종합자산관리 금융회사인 동양종합금융증권과 국내 비정부기구(NGO)의 선구단체인 한국YMCA전국연맹은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공익활동을 위한 재원 마련 △기부문화의 생활화 △퇴직연금 컨설팅 업무 등에 있어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유준열 사장은 협약식에서 "금번 제휴를 통해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비롯한 자산관리분야에서 막강한 고객기반 및 독보적인 역량을 지닌 동양종합금융증권과 국내 시민운동, 환경운동, 청소년운동의 중심인 한국YMCA전국연맹이 서로 협력함으로써 금융서비스와 사회공헌서비스의 융합을 통한 신개념 기부문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YMCA전국연맹은 기부형 신용카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전액 청소년활동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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