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무역장관 회담, 내년 5월 美 몬태나서 개최
2010-03-20 22:13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연례 무역장관 회담이 내년 5월 미국 서부 몬태나주에서 개최된다.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9일(현지시간) APEC 무역장관 회담 개최지가 몬태나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이후 아시아에 대한 상품수출이 320%나 급증한 몬태나주는 로키산맥에 위치해 있으며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거대한 하늘(Big Sky)'을 가진 고장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올해의 APEC 무역장관 회담은 오는 6월 일본 사포로에서 열리며 이어 APEC 정상회담은 요코하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