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백지영은 내게 항상 여자”

2010-03-10 10:57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 선수가 가수 백지영과 특별한 사이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이규혁은 “내가 여자로 보인 적이 있느냐”고 묻는 백지영의 질문에 “백지영은 내게 항상 여자였다”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이규혁 선수가 그룹 쿨의 유리와도 친한데 유리와 전화통화 중 이상형을 물으면 '난 너'라고 대답한다. 나한테도 그렇게 말한다. 이규혁은 갈대스타일이다”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날 이규혁 선수는 클럽에서 갈고 닦았던 초스피드 춤을 선보여 방청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jjs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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