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자원봉사 리더 한마당' 실시

2010-03-04 15:05

   
 
 

우리은행은 4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종휘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자원봉사 리더 100여명이 자원봉사 활성화 결의를 다지는 '2010년 자원봉사 리더 한마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자원봉사 리더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 한해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은행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직원 자원봉사 우수 직원 및 부서 시상과 올 한해 사회공헌 활동 계획 발표, 활성화 방안 토의, 전문가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올해 전국 30개 영업본부를 중심으로 지역밀착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테마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우리은행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분을 모아 조성하는 '우리사랑기금'도 더욱 활성화한다.

이와함께 매월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도 10개에서 2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행장은 "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착한 기업, 아름다운 은행'이라는 명성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박수받는 은행이 되도록 자원봉사 리더들이 먼저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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