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초 단위 요금' 마케팅 본격 실시

2010-03-04 10:14

   
 
 
SK텔레콤이 국내 처음으로 시행하는 '초단위 요금체계'를 알리기 위한 '1초 마케팅'을 본격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초단위 요금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 알리기 위해 △신규광고 론칭 △1초 케이크 이벤트 △싸이월드 장식아이템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초단위 요금체계는 이동통신 요금부과 방식을 10초 18원에서 1초 1.8원로 변경하고 별도의 통화연결요금 없이 고객이 쓴 만큼만 초 단위로 과금하는 SK텔레콤의 요금체계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전국 판매점에 초단위 요금체계를 자세하게 설명한 파일홀더 20만개를 배포하고 대면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5일부터 방영 하는 TV광고 ‘한마디로-1초단위 과금편’에서는 캐릭터를 활용해 새로운 요금체계를 이해 하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초 1개와 4000원 상당의 파리바게뜨 치즈케이크로 구성된 '1초 미니케이크' 기프티콘을 5일부터 11일까지 총 7만7777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싸이월드에 로그인 하는 고객 중 무작위 1만 명에게 초단위 요금체계 기념 미니홈피 장식 아이템을 5일 제공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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