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국민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 완료

2010-02-25 13:22

한국IBM은 25일 KB국민은행의 차세대 금융시스템 'MyStar'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하루 1억6000만건의 거래처리가 가능한 대용량처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신속·정확·편리한 서비스와 철저한 고객정보 보호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이 프로젝트 범위는 국민은행의 신용카드 사업부분을 포함한 계정계 전체 업무에 대한 분석, 상세 설계, 시스템 구축을 포함한다.

한국IBM은 주계약자로 프로젝트를 총괄했으며 부사업자로는 삼성SDS와 SK C&C가 참여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인 오픈을 통해 국내 리딩뱅크로써의 위상 정립은 물론 세계적인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도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