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 생산공장 양해각서 체결
이헌석 인천경제청장(사진 가운데)과 산코전기산업 기니치 테라모토 대표(사진 왼쪽), 엔하이테크 박호진 대표는 17일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에 6000㎡ 규모의 LED 패키징 및 LED 조명 생산공장을 건립하는데 합의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일본 산코전기산업사 및 엔하이테크㈜와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안에 발광다이오드(LED)조명 생산공장을 건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7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헌석 인천경제청장과 산코전기산업 기니치 테라모토 대표, 엔하이테크 박호진 대표는 이날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에 6000㎡ 규모의 LED 패키징 및 LED 조명 생산공장을 건립하는데 합의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국내 LED 조명 전문기업인 엔하이테크는 앞서도로조명 및 LED 조명 전문기업인 산코전기산업으로부터 8억 엔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었다.

이에 따라 100년 전통의 산코전기산업은 투자를 통해 앞으로 일본시장에 공급할 LED 조명제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엔하이테크도 투자계약 및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산코전기산업이 추진하고 있는 일본 내 100억 엔 규모의 LED 조명 교체사업에 연구개발 및 생산을 담당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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