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유끼 여사, "공진단 효능 놀라워요"

2010-02-09 13:48


   
 
 
일본 하토야마 총리 부인 미유끼 여사가 광동제약 최성원 사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부부의 건강을 위해 선물한 약에 대해 감사표시를 해 화제다.

9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하토야마 총리 부부는 지난해 말 최성원 사장이 보낸 광동제약 한방 보약 '공진단'을 선물받고 감사편지를 보낸 바 있다. 이허 최근 또 한차례의 선물을 받자 이번에는 미유끼 여사가 최 사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감사를 표했다.

하토야마 총리 부부는 지난해 보낸 감사편지에서 "그 약(공진단)은 저희 부부가 매일 먹고 있습니다. 그 덕택에 더운 곳에 가든, 추운 곳에 가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번 전화에서도 미유끼 여사는 "공진단을 잘 먹고 있으며 재차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하토야마 총리 부부는 탤런트 이서진의 열성팬인데 이서진과 평소 가깝게 지내던 최 사장이 일본을 방문한 이서진을 통해 하토야마 총리 부부에게 공진단을 선물한 것. 이후 총리 부부는 공진단을 집에서 '이서진'이라고 부르며 매일 복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광동제약의 공진단은 중국 황실의 대표적인 보약으로 녹용, 당귀, 산수유, 사향 등을 갈아서 환약으로 만들어 복용한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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