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2010 회계연도 상반기(2009년 6월~11월) 동안 전세계 60여개 이상의 통신 서비스 업체들이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애플리케이션을 신규 도입하거나 고도화했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 창출과 업무지원시스템(BSS) 운영지원시스템(OSS)의 비용효율 추구에 따른 것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라클 게이트키퍼 솔루션을 도입해 세계 최초로 IP 멀티미디어 서브시스템(IMS) 기반 IPTV 서비스 게이트웨이를 구현했다.

호주 유무선 통신 서비스 업체 텔스트라(Telstra)는 서비스 딜리버리 프레임웍(SDF)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했다.

이밖에도 코스모라인(그리스), NTT PC 커뮤니케이션(일본), PAETEC(미국), PCCW(홍콩), 버진 미디어(영국) 등 세계 유수 통신사들이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 및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채택했다.

바스카 고티(Bhaskar Gorti)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사업부 선임부사장은 "고객들은 오라클을 선택하는 이유로 오라클이 뚜렷한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하는 표준 기반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을 든다"고 말했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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