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지방 中企 특별대출
2010-01-31 13:32
IBK기업은행은 지방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총 1조 원 한도로 '내고장 기업대출'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1조 원 규모의 특별펀드를 조성해 비수도권 지역 중소기업 대출에 6000억원(수도권 4000억원)을 배정해 지방 중소기업 지원에 활용키로 했다.
대출 대상은 기존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신용등급 BB+ 이상인 기업이나 본사 나 공장을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옮기는 기업 등이다.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이 최장 5년, 시설자금이 최장 15년이다.
특히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공장이나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담보인정비율을 5% 상향조정해 공장을 담보로 한 대출 한도를 우대한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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