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 안젤리나졸리 버리고 애니스톤 껴안아

2010-01-25 07:42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피트(46)와 안젤리나졸리(34)가 6년전 ‘세기의 커플’을 자칭하며 화려한 웨딩마치를 올렸지만 결국 이혼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4일 해외 주요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초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다투는 등 최근 수개월 간 결별설은 물론 최근 조지 클루니가 주최한 아이티 지진 자선행사에 졸리가 불참하는 등 둘 사이의 관계가 극도로 악화했다고 보도했다.

또 피트의 전 아내인 애니스톤이 피트와 재결합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피트와 졸리는 6명의 자녀에 대해 공동 양육권을 갖기로 했고 프랑스와 미국 뉴올리언스주,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저택을 비롯해 3억6600만 달러에 달하는 재산은 균등분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은 2005년 개봉한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에 동반 출연한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06년 1월 임신사실과 함께 교제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아주경제=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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