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잭슨 암참 대표는?

2010-01-05 07:52

   
 
 
에이미 잭슨(Amy Jacksonㆍ46)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대표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차관보를 지낸 무역협상전문가다.

USTR 부차관보 시절 그는 한ㆍ미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준비하고 규제 투명성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양자협상을 주도했다.

한ㆍ미 FTA가 체결된 뒤에는 암참뿐 아니라 미국 재계 주요 기업들을 대표해 협정 비준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9월 암참 대표로 부임하기 직전에는 국제 무역ㆍ투자 컨설팅 기업인 C&M인터내셔널(C&MI) 이사로 재직하며 한ㆍ미 FTA 협상과 관련한 미국 기업들의 자문을 받아 한국 진출을 지원했다. 

한ㆍ미 기업과 협회, 국제기구 등의 규제개혁 활동에도 참여했다.

잭슨 대표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일본어와 불어, 스펜인어에 능통하다. 현재 남편과 두 자녀와 함께 서울에 살고 있다.

◇에이미 잭슨 암참 대표 주요 약력

△1986 미국 포모나대 졸업
△1990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졸업
△1990~1998 미국항공우주국(NASA) 팀장
△1995~1997 맨스필드 재단 일본 정부 파견 근무
△1998~2005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차관보
-1998~2002 일본 총괄/2002~2005 한국 총괄
△2005~2009 C&M인터내셔널(CMI) 이사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kirimi99@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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