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www.CJmall.com)에서는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Good Kitchen’ 캠페인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캠페인에서는 가정마다 한 두 개쯤 가지고 있을 안 쓰는 냄비와 프라이팬을 수거해 더욱 가치 있는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태가 양호한 것은 손질을 거친 뒤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저렴한 값에 재판매 되고, 더 이상 사용하기 힘든 제품은 ‘고철’로 판매된다.

참여 방법은 안 쓰는 냄비와 프라이팬을 모아 박스 등을 이용해 포장한 뒤, CJ몰 내 Good Kitchen 이벤트 페이지에서 ‘캠페인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캠페인 기간 중 1인 1회 참여 가능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7일 이내에 CJ오쇼핑 배송 기사가 직접 방문해 포장해 놓은 제품을 수거해준다. 수거 및 배송 비용은 전액 CJ오쇼핑에서 부담한다.

Good Kitchen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2월 28일까지 사용 가능한 ‘주방용품 1만원 할인쿠폰’과 CJ몰의 사은 포인트인 ‘캔디 1,000개’도 함께 증정한다.
 
손성욱 CJ오쇼핑 마케팅팀 과장은 “개시 열흘 만에 벌써 8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참여해 주시는 등, 캠페인에 대한 관심이 아주 뜨겁다”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을 실천하는 동시에 ‘자원의 선순환’에도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인만큼, 많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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