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뉴 E클래스, 세계 최고 차체 뽑혀

2009-12-28 18:23
독일 유로카보디 어워드 선정

   
 
 
메르세데스-벤츠의 뉴 E클래스(사진)가 세계 최고 차체로 선정됐다.

벤츠코리아는 28일 이 차량이 독일 바드 나우하임에서 열린 ‘유로카보디 어워드 2009’에서 베스트 바디쉘(Best Bodyshell)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로카보디 어워드(EuroCarBody Award)는 가장 안전하고 튼튼한 자동차 차체를 가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벤치마킹 컨퍼런스다. 이번 심사에는 각국의 대표단과 조직위원 400여 명이 참여해 총 9개의 후보작들을 심사했다.

뉴 E클래스는 ‘소비자 가치’와 ‘제품과 생산 콘셉트 혁신성’ 두 부문에서 최고점을 얻으며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뉴 E클래스는 7년만의 풀체인지된 9세대 모델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독일 오토빌트(AUTO BILD)가 선정한 디자인 어워드에서 가장 멋진 차(Best-looking Car)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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