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9일부터 '옴니아2 증권거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외 주요지수 및 프로그램 매매동향, 차트분석, 종목정보, 증권뉴스 등 다양한 증권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주식 뿐만 아니라 선물옵션, 주식워런트증권(ELW)거래도 가능하며 국내외 주요 시장 지수와 각국 환율도 검색할 수 있다.

대신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며 옴니아2 단말기 구입 후 휴대폰을 통해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다운 받으면 된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정보이용료 월 5000원과 데이터 통화료 월 5000원이다.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신은 29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월 2000만원 이상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티옴니아2(SKT) 최신 스마트폰을 무료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티옴니아2 단말기 이벤트 행사에 이어 쇼옴니아2(KT) 및 오즈옴니아 2(LGT) 단말기 이벤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정건 대신증권 IT전략기획부장은 "향후 아이폰 등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모바일 복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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