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오븐으로 만든 ‘이색 트리’ 화제

2009-12-23 16:13

   
 
 
주방가전 전문기업 동양매직(대표 염용운)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자사 수원공장 내부에 제품으로 탑을 쌓아 만든 대형 트리를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양매직은 이번 트리를 만들기 위해 스팀오븐 10대, 미니오븐 10대, 전자레인지 10대 등 총 30여대의 제품을 사용해 넓이 3m, 높이 3m의 대형 트리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동양매직의 크리스마스트리가 화제가 되어 오는 25일 크리스마스에 KBS 스펀지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제작을 맡은 계은영 동양매직 홍보팀 사원은 “대형트리를 통해 연말연시 힘든 이웃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주었으면 좋겠다”며 “트리 제작에 사용된 동일한 새 제품을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매직은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층 어린이집을 매월 방문해 케익 및 쿠키만들기 쿠킹교육을 지원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다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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