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밀크앤 퍼니스트로우' 1000만개 판매 돌파
밀크앤 퍼니스트로우 1000만개는 국내 초등학생이 한 명 당 3개씩 맛 볼 수 있는 양으로 일렬로 세우면 한반도 길이의 1.6배나 된다.
호주 유니스트로(Unistraw)사가 개발한 이 제품은 흰 우유를 딸기맛 우유, 초콜릿맛 우유 등으로 바꿔주는 빨대형 제품 이다. 빨대 안에 우유 맛을 바꿔주는 독특한 알갱이가 들어 있어 소비자가 흰우유에 밀크앤 퍼니스트로우를 꽂고 빨아 마시면 바로 원하는 맛을 즐길 수 있다. 밀크앤 퍼니스트로우에는 합성보존료나 합성색소가 일절 들어 있지 않아 흰 우유를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권할 만하다. 동원F&B는 현재 딸기맛, 초콜릿맛, 바나나맛, 쿠키앤 크림 맛 등 4종의 밀크앤 퍼니스트로우를 판매하고 있다.
동원F&B는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 11월부터는 호주 유니스트로(Unistraw)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동원그룹 계열사인 삼조쎌텍을 통해 국내 생산에 들어갔다. 퍼니스트로우를 현지 생산하는 국가는 총 65개 수입국 중 한국과 미국, 중국 등 3개국 뿐이다. 또한 동원F&B는 유니스트로사와 일본 판권 계약을 맺고 일본 수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주변 아시아국가들까지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동원몰(www.dongwonmall.com)에서는 '밀크앤 퍼니스트로우' 1000만개 판매를 기념해 고객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모든 밀크앤 퍼니스트로 기획세트를 20~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밀크앤 퍼니스트로우 캐릭터 모양의 핸드폰 액정크리너를 제공한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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