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이종구 앵커 방송사고… '빵꾸똥꾸' 말하던 중 웃음 터져
2009-12-23 14:28
23일 새벽 YTN '뉴스출발'을 진행하고 있던 이종구 앵커는 빵꾸똥꾸를 발음한 직후 웃어버렸다.
이와함께 방송을 진행던 기자도 웃음을 터트렸다.
또 이들의 웃음을 참기위해 노력하는 긴장된 분위기도 그대로 전파를 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해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방송을 보며 깜짝 놀랐지만 재미있었다", "빵꾸똥꾸란 발음 자체가 웃음을 유발한다", "덕분에 같이 웃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통위는 지난달 18일과 20일, 23일 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해리(진지희 역)의 "왜 때려, 이 빵꾸똥꾸야", "먹지마! 어디 거지같은 게 내가 사온 케이크를 먹으려고", "내 방에서 당장 나가" 등의 대사가 방송법 제 100조 1항을 위반했다며 권고조치를 내렸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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