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삼성증권 신임 리서치센터장

삼성증권은 신임 리서치센터장에 유재성 홍콩법인 리서치센터 상무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재성 신임 센터장은 휘문고와 서울대를 나와 보스턴대 경제학학사, 컬럼비아대 경제학석사, UC버클리 MBA를 했다.

굿모닝신한증권(현 신한금융투자) 기업분석부 부장과 CLSA 금융담당이사를 거쳐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금융팀장과 공동 리서치헤드를 역임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유재성 신임 센터장은 과거 삼성증권 공동센터장을 지내 리서치 조직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홍콩 리서치센터에서 일한 경험도 있어 삼성증권 리서치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김학주 센터장은 타 증권사로의 이직설이 돌긴 했으나 일단 삼성증권에 남기로 했다. 직책은 유 신임 센터장과의 논의를 거쳐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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