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명지대와 실질적 대학교류위한 10개분양 합의
2009-12-21 19:44
21일 오전 단국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단국대-명지대 교류협약식'에 참석한 장호성 단국대 총장(왼쪽)과 유병진 명지대 총장. |
단국대학교는 명지대학교와 21일 단국대 대회의실에서 실질적 대학교류를 위한 10개 분야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합의된 10개 항목은 △교직원 직무연수 △교직원 스포츠교류 △단국-명지 글로벌 파트너쉽 프로그램 운용 △대학 간 학점교류 △취업프로그램 공동참여 △용인시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추진 △공동연구과제 수행 △대학간 체육대회 △봉사활동 △신·편입학 학생선발에 따른 전형업무 정보 교환 등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교직원 직무연수에 국제어학원 및 평생교육원 수강료 50% 할인 △해외 교류 대학 소개를 통한 학생 교류 협력 진행 △공동 해외봉사 활동 시행 △동종 전공이나 교양과목 교차 수강 및 학점 인정 △공동 기술장터 개최 △국가연구개발 사업 공동참여 △교수 공동 세미나 개최 및 연구 교류 등이 있다.
장 총장은 이날 "두 대학이 서로의 강점은 배우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교류를 통해 대학과 지역, 국가발전에 기여하자"며 "양 교 구성원들이 필요로 하는 항목을 통해 전국 대학교류 협력의 모범이 되자"고 말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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