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대학생 1100여 명과 ‘사랑의 연탄나누기’
2009-12-20 01:03
KT&G가 연말을 맞아 대학생들과 ‘사랑의 연탄나누기’를 실시한다.
KT&G는 자사의 사회봉사단 173명이 오는 28일까지 전국 15개 지역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 1123명과 함께 저소득층 2650세대에 연탄 6만8500장과 쌀, 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봉사 첫날인 지난 18일, KT&G사회봉사단과 한양대 법대생 80명은 성동구 금호동 저소득 가정 68세대에 연탄 6000장과 쌀(20kg) 28포를 전달했다.
21일에는 연세대생과 은평구 수색동에서, 이어 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충남대생과 대전 지역에서 연탄나누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KT&G와 대학생들과의 ‘사랑의 연탄나누기’는 지난 2004년 한양대 법대생들과 시작해 올해로 6년째이다. 대학생과 전국 규모로 연탄나누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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