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D7-1과 D8블록에서 분양한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의 1순위 청약 결과, D8블록은 총 5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5316명이 신청해 평균 30.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D7-1블록도 총 445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5798명이 신청해 평균 13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전용면적 84~133㎡로 구성된 D8블록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주택형은 총 73가구를 모집한 84.99㎡로 당해지역 경쟁률이 114대 1에 달했다. 수도권지역 경쟁률도 76대 1을 기록했다.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된 전용 101㎡는 타입별로 당해지역에서 62~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지역 경쟁률은 최소 40.6대 1에서 최고 55.87대 1을 나타냈다.

또한 총 78가구를 모집한 전용 112㎡는 당해 71.26대 1, 수도권 48.8대 1을 나타냈다. 전용 111㎡는 당해 31.29대 1, 수도권 23.38대 1를 기록했다. 가장 면적이 큰 133㎡(3가구 모집)도 당해 78대 1, 수도권 5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D7-1블록 경쟁률은 D8블록보다 낮았다.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84.99㎡로 총 86가구 모집에 2607명이 몰렸다. 당해지역 경쟁률은 71.15대 1, 수도권지역은 43.02대 1을 나타냈다.

총 132가구를 모집한 전용 101㎡(4개 타입)는 타입별로 당해지역 21~68대 1, 수도권 12~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129.16㎡(74가구 모집), 133.33㎡(3가구 모집)도 각각 당해지역 경쟁률 11.36대 1과 44대 1을 나타냈다.

한편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 아파트는 인천지역에 우선공급 물량이 30% 배정됐으며 나머지 70%는 서울 및 경기도 거주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했다. 청약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이며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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